요즈음엔 치매에 관심을 갖으면서 예방에 관심을 갖고 노력할수 있는것은 철저히 해보려고
정보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연구가 있어서 다시 관련글을 올립니다.
흔히 치매라고 하면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거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최근 의학계와 30년 이상의 대규모 추적 연구
결과들은 전혀 다른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치매는 유전보다 매일 우리가 섭취하는 식습관과
생활 환경의 영향을 훨씬 더 크게 받는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현대 의학계에서는 대표적인 치매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
(Type 3 Diabetes)’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지속적인 고혈당 환경이 뇌 세포를
손상시키고 인지 기능을 저하시키는 핵심 기전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의 뇌가 ‘뇌가소성’이라는 놀라운 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매가 발생하는 의학적 원인과 피해야 할 음식,
그리고 뇌가소성을 통해 뇌 건강을 회복하는 실천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문제로 체내 혈당 조절이 안 되는 병이라면, 제3형 당뇨병은
뇌 세포가 과도한 당분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발생하는 뇌의 대사 장애를 의미합니다.
체내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과도한 당분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최종 당화산물(AGEs)’이라는 독성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끈적끈적한 설탕물처럼 뇌 세포
표면과 내부에 들러붙는이 물질은 뇌 세포의 정상적인 대사 활동을 방해하고 만성
염증을 유발합니다. 결과적으로 뇌신경세포의 효율이 떨어지고 사멸하면서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치매는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이 만든 고혈당 환경이
수년에 걸쳐 뇌를 서서히 손상시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상에서 의식하지 못하고 섭취하는 많은 음식들이 뇌를 고혈당 및 염증 상태로 몰아넣습니다.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줄여야 할 대표적인 음식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에서는 크게 달지 않게 느껴질 수 있으나, 체내 들어오는 즉시 빠르게 분해되어 혈당 수치를
폭발적으로 올립니다. 설탕을 직접 먹는 것과 다름없이 뇌를 고혈당 환경에 노출시킵니다.
고혈당 쌀밥
보존성과 맛을 위해 첨가되는 각종 화학 첨가물과 보존제는 체내 만성 염증을 유발합니다.
일상적으로 반복 섭취할 경우 뇌신경 세포까지 염증 부담을 주어 인지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염증 유발 가공육
기름을 고온으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앞서 언급한 ‘최종 당화 산물’이 다량 생성됩니다. 이 물질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높이고 뇌 세포의 노화 속도를 가속화 합니다.
고온조리 음식
많은 이들이 “한번 손상되거나 나이 든 뇌 세포는 다시 회복될 수 없다”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현대 뇌과학이 밝혀낸 가장 희망적인 개념이 바로 ‘뇌가소성’입니다.
뇌가 새로운 경험, 학습, 자극, 그리고 건강한 환경에 반응하여 스스로 신경 회로를 재구성하고
강화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비록 안 좋은 식습관으로 뇌 세포의 기능이 일부 저하되었더라도,
오늘부터 식단을 바꾸고 자극을 주면 뇌는 새로운 신경 연결을 만들어내며 스스로를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진료실을 찾는 많은 환자 보호자들이 “조금만 더 일찍 관리할걸” 하고 후회하지만, 뇌가소성
원리에 따르면 지금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매일의 작은 변화가 신경 세포의 가소성을
자극하여 뇌 기능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식탁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려 하면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뇌가소성을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작지만 꾸준한 식습관 및 생활 방식의 변화’입니다.
▶. 흰쌀밥 대신 잡곡이나 현미를 한 줌 섞어 밥을 지어봅니다.
▶. 아침에 먹던 빵이나 과자 대신 고구마, 계란, 무염 견과류로 바꿉니다.
▶. 가공육 대신 생선, 두부, 계란 등 자연적인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 달콤한 음료 대신 물이나 보리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는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과 독성 단백질(아밀로이드 베타 등)을 씻어내는
글림프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하루 6시간 이하로 수면이 부족해지면 뇌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입니다.
치매 예방은 거창하고 어려운 과제가 아닙니다. 매일 아침 먹던 정제 빵을 고구마나 달걀로 바꾸는
작은 행동 하나, 달콤한 간식을 줄이고 물을 한 잔 더 마시는 소소한 실천이 뇌 세포에 신선한
자극을 줍니다.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뇌가소성(회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탁 위의 작지만
건강한 변화들이 쌓이면, 1년 뒤 여러분의 뇌는 훨씬 더 맑고 활기찬 상태로 변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내 뇌를 위한 건강한 선택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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